let's go to Gangnam University _ 201903074 김주애

신입생 때 친구들이랑 택시를 타고 강의를 들으러갔던 기억을 상기 시키고자 '강남대'를 주제로 게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강남대학교 정문 메인룸에는 상징물인 '머리띠', 강남대학교에 살고 있는 너구리, 고양이가 있습니다. 

샬롬관으로 올라가기 위해 물을 마시고, 운동화를 신고 언덕을 오르는 것 / 친구와 택시를 타고 학교 위로 올라가는 것. 총 2가지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 학교 안으로 향합니다. 

걸어서 언덕을 올라가는 것을 선택하면 수업이 이미 다 끝나있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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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매일 차를 타고 다녔던데다 비대면이라 학생들이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보질 못해서(...) 언덕을 오르는 고충에 대해 미처 생각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택시비와 수업이 끝나버린 상황으로 그 고충을 좀 더 알게 되었네요. ㅎㅎ 걸어올라가는 장면이 전환될때 아래로 내려가는 전환으로 이어지는데, 위로 올라가는 연출로 변경이 되면 좀 더 좋을 것 같고.. 택시 같은 경우에도 (좀 더 여력이 된다면) 애니메이션을 좀 넣어서 움직이는 모습을 형상화한 씬에서- 택시 기사와 대화를 나눈 뒤 3800원으로 미터기가 바뀌는 씬이 이어진다면 좀 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만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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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택시에서는 어떻게 내려야 하나요!?

내리면 다른 공간으로 향하는 상황을 만드려했는데... 까먹고 그냥 제출해버렸어요 ㅠㅠ  더 보충해볼게요 !!

(+1)

걸어서 올라갈 때 표정과, 택시 탈 때 표정이 너무 공감되었고, 택시비 3800원 디테일이 재밌었어요! 그리고 걸어서 올라가면 항상 힘들고 늦었던 경험이 생각나서 더 공감되었던 것 같아요.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미적 감각이 없어서,,, 디자인이 예쁘진 않지만 ㅠㅠ 재밌게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